한국조각가협회는 1985년 창립하였습니다.
국내 최대의 조각단체로 전국 1000여 명의 회원이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조각가협회는 3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초대 최기원 회장에 이어 이운식 회장, 김수현 회장, 김영원 이사장, 한진섭 이사장,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협회 본영의 모습을 위해 양질의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본 협회는 한국 조각계의 산증인으로 중추적 역할을 일임해 왔습니다.
질곡의 역사적 흐름이 있기는 하였으나 한국 조각가들은 창작 열의를 발휘하며 한국 현대조각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반향을 이끌었습니다.
다양한 조각 언어의 확장을 위해 국제 교류전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여러 유형의 공모전을 개최해 독창성을 지닌 개성 넘치는 신진 작가 발국과 육성을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조각가들만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 예술 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9회를 거치며 자리매김하며 조각가들과 미술인들에게 더욱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조각가협회는 조각 예술인의 진정한 목소리를 위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건강한 조각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이사장 김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