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2011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2009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7 조형아트서울 초대부스 개인전 / 코엑스 / 서울
2016 The Fine Art / 신한갤러리 광화문 / 서울
2016 wonderland / 수호갤러리 / 분당
2016 Strange Jungle / 갤러리푸에스토 / 서울
2016 공간에서 아이처럼 / 갤러리시:작 / 서울
2014 순수미술 / 가나아트스페이스 / 서울

단체전
2020 piece-connecting link / 정수아트센터 / 서울
2019 부산미술협회 조각전 / 부산예술화관 / 부산
2019 동아대 창립 70주년 동문전 / 석당미술관 / 부산
2019 한국현대미술의 지평 / 수호갤러리 / 분당
2018 오대양육대주 / 예술의 전당 / 서울
2018 art supermarket / 인사아트센터 / 서울
2017 art goods elephant fair 2017 / 엘레펀트아트 / 서울
2017 art n work culture & art project / 쿤스트할레 / 서울
2017 조형아트서울(PLAS) 특별 부스전 / 코엑스 / 서울
2016 BAF / 국회의원회관, 카카오(판교), 분당구청 등 6곳
2016 상상마을에서 만난 상상친구展 / 구리아트홀 / 구리
2016 엄마의 일기 / 양평군립미술관 / 양평
2016 수호 사랑나눔전 / 성남아트센터 / 성남
2016 who are you? who am I? (3인전) / 수호갤러리 / 분당
2010 The End of The World / 서교예술실험센터 / 서울       ASYAAF 2010 / 성신여대 / 서울
       원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서울
2009 행복한상상프로젝트 / 고양아람미술관 / 고양
       구구절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서울
       픽션's / 교하아트센터 / 파주
       난전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서울

공공미술
2018 율하 힐스테이트 미술장식품 설치 / 김해
2019 e편한 세상 오션테라스 미술장식품 설치 / 부산

수상 및 기타
2017 조형아트서울 오픈 컨테스트 / 대상
2018 동아대 미술학과 출강
2017~2018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강사

				피카소의 작품들 중 선을 최소화 하여 동물들을 드로잉 한 작품들이 있다.

나는 그 작품들을 통해 최초의 영감을 받았으며 조각가인 나는 그것을 캔버스가 아닌 공간속에 재현 하고 싶었다.



보통 2차원의 그림판에 그려지는 드로잉을 3차원의 공간속에 재현 한다.

공간속의 선들이 율동을 하듯 구성되고 사람들에게 친숙한 동물의 형상을 조형화 함으로써 작품의 흥미를 유발한다.

최소한의 선으로 이루어진 표현 방식은 조형적으로 경쾌함을,

사각기둥의 네면에 각기 달리 채색된 색을 통해 시각적으로 풍부함을 선사한다.



선, 면, 색은 나의 작품에서 작용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2차원의 스케치 북에 그려진 선은 작품의 큰 흐름과 형태를 결정하고

그것은 가상의 3차원 공간 속에서 입체화 된다.

그리고 그 선의 쉐입을 사각의 형태로 확장 시키면 사각 기둥의 입체가 된다.

사각 기둥에 각기 다른 색을 채색함으로써 사각기둥은 흐름과 꼬임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으로 보여 지고,

멈춰 있는 작품에서 역동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입체 드로잉과의 차별점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선의 두께와 선과 선 간의 간섭이다.

나의 작품에서의 선은 시작점과 중간점 그리고 끝점의 두께가 자유롭게 변화한다.

일정한 선의 두께는 작품이 자칫 단조로와 보일 수 있으나 선의 두께가 변함으로써 작품의 대상 표현을 다양케 한다.

그리고 선과 선이 맞물리는 구간에서 기존의 입체 드로잉은 겹침을 허용하지 않지만 

나의 작업에서는 그것들의 교집함 구간이 생겨 전체 형태가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