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력
1974 강원도 양구생
2003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환경조각학과 졸업
2008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환경조각학과 졸업
개인전
2015 3회 개인전, 남이섬 양구백자랑, 춘천
2012 2회 개인전,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07 1회 개인전, 아츠윌 갤러리, 서울
단체전 및 기획전
2019 춘천 MBC 2019 한국현대조각 초대전_춘천
2018 춘천 MBC 2018 한국현대조각 초대전_춘천
서울시립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조각전_서울시립대학교_서울
2017 Wall flower전_갤러리 오_서울,
양구대표문화 이미지 조각전_양구국민체육센터_양구
Alise in wonderland 썸머 콜라보_하이원리조트_정선
2016 제 26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 빨간벽돌, 서울
2015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Art Universities in Asia HAIKU – Sculpture in Chiang Mai, 태국
박수근 화백 추모 50주기 양구미술인회 특별 초대전, 수군거리는 봄날, 박수근 미술관, 양구
소마드로잉 무심(無心)_소마미술관_서울
우수영문화마을-공공미술프로젝트_우수영마을_해남군
2014 춘천 MBC 2014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조형예술의 진수를 맛보다, 춘천MBC호반광장, 춘천
2013 환경조각학과 30주년 기념 제 24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 빨간벽돌, 서울
「彫刻の五・七・五-かたちで詠む奥の細道-」展
「2013조각5-7-5–형태로노래하는내면적사유-」전, 일본
청춘공원조각전, 청춘공원, 양구
"同床異夢"展, 혜화아트센터, 서울 DMZ를 말하다 展, 두타연 잔디광장, 양구 2012박수근 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특별전, 박수근을 찾아온 고향작가들, 박수근미술관, 양구
춘천 MBC 2012 한국현대조각초대전, 현대조각 그 융합과 진화, 춘천MBC 호반광장, 춘천
제 23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 빨간벽돌, 서울2011 제 22회 시립조각회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서울
2010 제 6회 양구미술인전, 박수근마을 전시장, 양구
제 21회 시립조각회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서울
2009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2009, 시청광장, 서울 대한민국예술대장정, 박수근 미술관에서 이중섭거리까까지, "안녕 강원도, 반가워 양구展", 박수근미술관, 양구
제 20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 빨간벽돌, 서울
향수! 자연속에 피어나다展, 용머리공원, 양구
제 5회 양구미술인전, 박수근마을 전시장, 양구
2008 대한민국조각 100인전, 밀레니엄힐튼호텔 특별전시장, 서울 "나눔과 화합"전, 갤러리빨간벽돌, 서울
박수근마을 기획전, 보편성 그리고 차이展, 박수근마을 전시장, 양구 제 19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빨간벽돌, 서울
2007 제 6회 고양조각가 협회전, 일산문화광장, 일산 박수근미술관 기획전, 젊음! 박수근을 잇다, 박수근마을 전시장, 양구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미사리 환경조각전, 미사리 경정장, 하남시 제 18회 시립조각회전, 모란갤러리, 서울 METAL WORKS 2007, 올갤러리, 서울
2006 박수근미술관기획전, 박수근 고향작가들 만나다, 박수근마을전시장, 양구 METAL WORKS 2006, 갤러리아트링크, 서울 제 17회 시립조각회전, 갤러리M, 서울 제 5회 고양조각가협회전, 일산문화광장, 일산 Art in City 2006 공모사업, 낙산공공미술프로젝트, 서울
2005 제 4회 고양조각가 협회전, 일산문화광장, 일산 제 16회 시립조각회전, 광화문 갤러리, 서울 양구 미술인회 창립전, DMZ의 작가들, 양구 도서관 갤러리, 양구
2003 제 13회 뉴프론티어 공모전, 단원 전시관, 안산
2002 제 13회 구상조각대전, 예술의 전당 옥외광장, 서울

수상 및 선정
2012 소마드로잉 센터 아카이브 등록작가 선정(7기)
2003 제 13회 뉴 프론티어 공모전 특선2002 제 13회 한국구상조각대전 특선
현재
양구미술인회, 시립조각회, 한국조각가 협회 회원,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환경조각학과 강사역임

				  본인은 금속재료에 대한 성질과 조형적 표현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주로 비선형적인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전통적인 조각의 조형요소인 덩어리, 볼륨, 중량감, 질감 등 보다는 율동이 느껴지는 선을 통해 움직임-연상-표현하며, 이러한 비선형적선의 발현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들이 전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작업은 바람에 날리는 스카프의 형상을 통해 유영하듯 떠다니는 스카프의 (선의)흐름에 주목하여 유기체 형상의 작업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형상에 대한 주목이 아닌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유려한 실루엣(형상)을 금속재료를 통해 조형어법으로 실체화한 작품이다. 차후에는 입체로서의 선, 선 안에서의 입체에 대한 가능성의 시도로 평면화된 부조작업을 제작하였다. 



  이전 작품이 조형적 표현과 기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었다면, 세 번째 작업에서는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보내는 내용 전달의 작업으로 접근하였다. 선재 작업-입체 드로잉 작업-은 대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으나 대략적인 인체의 형태로서, 주된 표현 방식은 간결한 형태에서 분할된 비선형적 표현이다. 



  그저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다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맹목적 믿음과과 달리 잘하는 것에는 현명한 판단이 반드시 더해져야 함을 알아가는 고찰에 대한 기록으로서, 무엇인가에 바쁘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동시대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 진지하지 않은 엉성한 형태로 보일 수도 있는 희화화한 인간의 모습이다. 그저 어떤 한 방향을 향해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발을 동동 구르는 맹목적인 움직임은 어디로 향하는지도 알 수 없이 그저 바쁘기만 하다. 우스꽝스럽기도 기괴하기 까지 한 그 형상을 통해 감성적인 공감을 느끼고자 의도하였다. 



   나의 작업의 지향점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한 변화의 도모이다. 작업을 통해 자신이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 또는 왜 그곳을 향해 가는지를 자문할 것이며, 앞으로 본인이 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이것을 통해 나와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