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학력
‘79 국립충북대학교 미술과(조소전공) 졸업
‘86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졸업
주요경력
한국미술협회 회원, 인천미술협회 회원,
한국구상조각회 회원,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인천조각가협회 회원,
인천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역임
인천예술고등학교 조소전공교사13년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산업미술과 강사2년(2학기)
충북대학교 미술과 강사1년
인천조각가협회 회장 5년
인천연수미술협회 회장 2년
2019 인천+워싱턴+하와이미술교류전 운영위원장 역임
한국미술협회조각분과이사 2017-현재
인천미술협회조각분과이사 2017-현재
사)인천미술초대작가회 회장 2016-현재
주요수상내역
1978 충북도전 조각부문입상- 충북미술협회
1991 인천시상징조형물공모 우수상(1등상)- 인천시청
1995 전국교직원미술전람회 조소부문 우수상- 경상남도교육청
2014 옥조근정 훈장 (미술교육)- 대한민국

개인전 조각전 5회 (1997, 1999, 2005, 2013, 2018)

공공미술경력
인천뉴코아백화점(희망이 있는 전설)-하이웨이건설
부평웨딩홀(꼬마신랑과 각시)-웨딩홀건축주
인천농협중앙회(신토불이)-농협중앙회
인천예술고등학교 (한마음상)-인천예술고
인천국제공항 비룡지적삼각점조형물(2002)-인천지적공사
한화에코메트로 7단지 아파트(무지개동산)(2010)-한화건설
부평 파크타운 공동주택 (화합상 2016)- 로뎀건설
부평 더갤러리 공동주택(방파제의 하모니2017)-그랜드중앙건설
안산 엔즈타워 오피스텔(꽃반지 2017)- ㈜엔즈빌
성남 오피스텔(꽃을 피우고 2019)-그랜드중앙건설

				 바위

‘世上 風波 다 맞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그대모습‘

정철수님의 시 한 구절에 同感하며 

언젠가부터 믿음직한 存在에 대한 觀心을 갖게 되었다.

自然이 만들어낸 形象의 일부가 내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많이 흔들리는 存在들이 배워야 할 점이 있을 것 같다.





상선약수(上善若水) - 善은 물과 같다.

老子의 사상으로 지극한 善은 물과 같다.

물은 항상 낮은 자리를 택하고 낮은 곳으로 흐르며 작은 웅덩이 물이 바다에 이른다. 바다는 넓고 크고 깊다. 즉 지극한 善을 품은 바다와 같다고 한다. 물이 없으면 어떤 생명도 살수 가 없다. 善은 물처럼 모든 목숨을 살게 한다. 생명을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惡일 것이다.





망수행주(罔水行舟) - 물이 없는 데 배를 띄운다.

배를 띄우자면 물이 깊어야 하고 연을 올리자면 바람이 불어야 한다.

고인 물은 깊어도 물길이 없어 배를 가지 못하게 한다 

억지를 버리고 생각이 깊을수록 좋으며 마음을 나눌수록 넓어진다. 깊은 생각은 깊은 물과 같아 조용하게 물길을 튼다.





소녀  

童心은 어린이 마음이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의식으로 삶의 가장 순수한 시기다.

童心은 사람들의 삶에 있어 순수세계의 중심이며 마음의 고향이기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동심을 鄕愁와 憧憬을 하게 된다.

소녀를 표현함에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보고 싶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순수한 시기를 한번쯤 되새겨 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본다.



잠 : 작업실에서 정 들었던 이웃 중국집이 이사를 갈 때 고양이를 주고 갔다. 처음에는  경계심을 갖고 나를 피하더니, 언제가 부터 내 곁을 다가와 앞발로 나를 치면서 친근감을 나타낼 정도로 친해졌다.  

잠을 자는 야옹이의 자세가 보기 좋아 만들어 보았다. “잠”이란 단어는 휴식을 포함하는 재충전의 의미를 갖고 희망적이면서 안정적이 단어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