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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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작가 작품
작가 프로필
경북대학교 미술학과(조소전공)졸업
강원대학교대학원 미술학과(조소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5 KOSA SPACE 갤러리(서울)
2009 한전아트센터(서울)
2007 갤러리 토포하우스(서울)
2006 용인행정타운(용인)
2003 갤러리 썬앤문(서울)
해외전〔Iran,Germany,Tunisie,Indonesia,Kazakhstan,Croatia,Ecuador, Malaysia,Istanbul,Taiwan,Jakarta,Nepal,Dubai,China,Monglia,
Vladivostok, Manila 〕
아트페어및 기획,초대,단체전 220여회
현재/ 성남조각가협회.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문조각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대구중구미술협회회원.
강원대학교대학원 미술학과(조소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5 KOSA SPACE 갤러리(서울)
2009 한전아트센터(서울)
2007 갤러리 토포하우스(서울)
2006 용인행정타운(용인)
2003 갤러리 썬앤문(서울)
해외전〔Iran,Germany,Tunisie,Indonesia,Kazakhstan,Croatia,Ecuador, Malaysia,Istanbul,Taiwan,Jakarta,Nepal,Dubai,China,Monglia,
Vladivostok, Manila 〕
아트페어및 기획,초대,단체전 220여회
현재/ 성남조각가협회.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문조각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대구중구미술협회회원.
작가 노트
삶의 흔적은 녹아드는 철의 흔적으로 남는다.
용접봉으로 천천히 선을 긋는다. 이글거리는 용접 선과 철판이 하나 되어 춤을 춘다. 한선, 두선, 이어지는 무념의 선은 무한히 반복된다.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뜨겁게 달아오른 스테인리스판은 붉게 녹아 들어가기 시작하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선과 선들은 겹쳐지고 겹쳐서 들어가며 나의 심연의 소리가 하나, 둘 형상으로 펼쳐진다.
정형화된 직선적인 판의 형태를 갖춘 스테인리스 화면은 용접선과 플라즈마선, 그리고 다양한 곡선의 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엉키고 뒤섞인다.
스테인리스의 차갑고 경직된 물성 위에 유영하는 곡선과 곡선 면들은 또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져다준다.
화면 위의 상반된 물성들은 충돌과 화합하며 또 하나의 흔적으로 남는다.
흔적은 내 삶의 일부이다.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