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인명사전

  • HOME
  • 조각가 인명사전

이경은

작가 작품

마음의 울림

stainless steel, 65x 80cm, 2019

심연의 비행

stainless steel, 65x 80x 10cm, 2015

Fiying

stainless steel, 도색/화강석, 5x 40x 230cm/35x 30x 240cm, 2017

선물

stainlesssteel/ steel, 26x 26x 26cm, 2015

꽃을 세우다

stainlesssteel/ steel/ 도색, 25x 25x 165cm외, 2009

펼치다

steel/ stainless steel, 5x 54x 70cm, 2007

에스키스

steel, 63x130cm, 2007

리듬

스테인리스스틸/ 도색/ 화강석

미래와 현재가 보이는 공간

스테인리스스틸/ 도색/ 화강석

꿈이 자라는곳

스테인리스스틸/ 도색/ 화강석

꽃잎은 대지를 적시고

스테인리스스틸/ 도색/ 화강석

작가 프로필

경북대학교 미술학과(조소전공)졸업
강원대학교대학원 미술학과(조소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2015 KOSA SPACE 갤러리(서울)
2009 한전아트센터(서울)
2007 갤러리 토포하우스(서울)
2006 용인행정타운(용인)
2003 갤러리 썬앤문(서울)
해외전〔Iran,Germany,Tunisie,Indonesia,Kazakhstan,Croatia,Ecuador, Malaysia,Istanbul,Taiwan,Jakarta,Nepal,Dubai,China,Monglia,
Vladivostok, Manila 〕
아트페어및 기획,초대,단체전 220여회
현재/ 성남조각가협회.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문조각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조각가협회. 대구중구미술협회회원.

작가 노트

				삶의 흔적은 녹아드는 철의 흔적으로 남는다.

용접봉으로 천천히 선을 긋는다. 이글거리는 용접 선과 철판이 하나 되어 춤을 춘다. 한선, 두선, 이어지는 무념의 선은 무한히 반복된다.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뜨겁게 달아오른 스테인리스판은 붉게 녹아 들어가기 시작하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선과 선들은 겹쳐지고 겹쳐서 들어가며 나의 심연의 소리가 하나, 둘 형상으로 펼쳐진다.

정형화된 직선적인 판의 형태를 갖춘 스테인리스 화면은 용접선과 플라즈마선, 그리고 다양한 곡선의 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엉키고 뒤섞인다.
스테인리스의 차갑고 경직된 물성 위에 유영하는 곡선과 곡선 면들은 또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져다준다.
화면 위의 상반된 물성들은 충돌과 화합하며 또 하나의 흔적으로 남는다.
흔적은 내 삶의 일부이다.

평론


                    				
목록